네빌고다드의 ‘부활’ 은 다양한 사례와 성경 진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메인 주제는 영적으로의 부활입니다. 네빌고다드 부활에 대해 몇 가지 내용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꿈이란 무엇인가?
이런 시절 저 역시 많은 꿈이 있었고 지금도 바뀌기는 하지만 꿈을 꿉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당신은 꿈이 뭐예요?’ 라는 질문을 들을 기회가 많이 줄어듭니다. 꿈이라는 건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갖고 싶거나 원하지만 현실에서 아직은 눈에 보이거나 갖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왜 꿈을 추구할까요? 아마도 누군가 처럼 되고 싶거나, 그것을 갖고 싶으니깐즉 그러한 상태에 있다면 내가 행복할 것 같으니까 우리는 꿈을 좇습니다. 현실에서 의 꿈은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에서의 실체를 현실로 투영 시키는 그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활에서 네빌고다드는 육체 현실의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 감각 반응하지 않고, 눈에 안 보이는 영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상상력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을 극강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육체의 옷을 벗고 영으로서 하늘로 승천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성경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3일 만에 부활을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네빌고다드도 자신이 영적 존재임을 자각하게 되는 과정에서 깨달은 진리를 성경을 토대로 법칙으로서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법칙
네빌고다드가 말하는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법칙의 내용이 매우 놀라운데 우리가 상상을 하게 되면 현실에서의 어떤 실체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입니다. 즉 인간의 상상력이 현실을 창조한다 이 말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은 현실 세계에서는 실체로 보이므로 이를 현실이라고 하지만 때에 따라서 진정한 실체는 우리의 꿈과 눈에 보이지 않는 상을 추구하여 이미지를 내 마음에 새겨 넣은 것이 의식의 관념이며 실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의식 관념이 투영된 것이 일반적으로 보고 있는 현실에서 결과물 즉 증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실체는 진리적 의미에서의 실체가 아니라 우리가 통상 쓰는 언어에서의 현실을 말할 것입니다. 네빌고다드에 의하면 상상력이 실질적으로는 실체이지만 역설적이게도 현실 세계에 이성적으로 또는 오감으로 반응하는 인간 입장에서는 눈에 보이는 게 다 이기 때문에 그게 실체라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현실주의자들은 꿈과 이상을 바보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비주의자들은 오히려 이상 속에서 영원이 있고 4차원 속에서 꿈을 꾸는 것이 실체이며 그것이 현실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 내 안에 있는 것이 그대로 바깥으로 투영되어서 현실에서의 삶도 그렇게 투영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윌리엄 블레이크를 네빌고다드는 굉장히 자주 인용했습니다. 블레이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오직 상상력이다, 하느님은 인간이고 우리 안에 존재하시며 우리는 그분 안에 존재한다.”
꼭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하느님은 영적 창조자이자 만물의 근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블레이크의 말처럼 인간은 껍데기 고깃덩어리가 아닌 상상력입니다. 네빌고다드는 또한 하느님은 어느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되셨기 때문에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하늘이나 어디 허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우리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존재하시며 우리는 그분 안에 존재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성경에도 이 의미의 내용이 나옵니다. “내가 주안에 존재하고 주가 내 안에 있다” 이 말은 하느님이 내 안에 있고 내가 하느님 안에 있다 와 같은 의미입니다.
우주안에 우리가 있다
마음은 우주와도 같으며 마음의 집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한자로 우주를 쓸 때 집 우(宇), 집 주(宙)를 씁니다. 즉 우주는 마음이 거 하는 공간이나 다름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허공과 창공 같은 외부의 공간 들을 우주라고 도 하지만 진정한 우주의 또 다른 의미는 제한이 없는 무한대 아닐까 합니다.
무한한 우리 존재의 의식 체계가 우리 마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소우주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불멸의 몸은 상상력 곧 하느님 바로 그분이다’ 라고 블레이크는 명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불멸의 몸이라고 하는 것은 결코 소멸되지 않는 실체입니다. 영원한 실체는 무엇인가요? 바로 상상력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상상력이 의식의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의식의 활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처럼 어떤 오차도 없이 그 관념 그대로 우리 영혼의 의식과 잠재의식 가운데 깔려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눈에 보이는 것은 어떠한 힘에 의해 언제라도 바뀔 수도 있고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 불멸의 실체는 인간의 상상력 입니다. 상상력은 결국 영적 활동입니다. 그리고 상상력은 다른 말로 영혼의 느낌입니다. 또한 상상력은 다른 말로 의식의 활동이고 어떤 관념을 구체화 시켜서 추구하는 겁니다. 내가 아무 의식 없이 멍 때리지 않고 구체화 시켜서 내가 스스로 그것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IAM
내가 존재한다고 하면 무한대의 관념 의식들을 다 포함할 수 있는 의식 체계입니다. 쉽게 말해 IAM이 존재하는데 행복하다, 부유하다 등의 여러 가지 형용사나 보어를 넣거나 구체적인 것들의 관념으로 의식의 옷을 입히게 되면 그 관념으로 우리는 변환되는 겁니다. 그래서 A라는 관념에 있다가 B라는 관념으로 변환되면 기존에 있었던 A라는 자기 삶에 대한 의식의 생각과 생명력은 잃어버리게 되고 새로운 B로 승화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